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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은, 안전놀이터를 간호통합병실에 보호자가 절대 들어갈 수 없대요. 저 혼자 계획으로는 보호자가 수술 당일에만 와서 도와주고, 나머지 날에는 간호조무사님 도움 받으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간호통합병실 신청을 해놓았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보호자가 수술 당일과 그 다음날 까지 안전놀이터 있을 거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하셨어요. 간호통합병실은 자리도 잘 안나서 못들어갈 확률도 높다고 하네요. 수술 하실 분들 알아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호자가 이틀 이상은 있어야 한다네요. 카페에서 후기 살펴보니 제모도 필수인 병원이더라구요. 다음주에 왁싱하러 가려 합니다~ | 남편에게 왁싱도 해야겠다고 했더니 작년에 치질수술, 올해에는 왁싱과 복강경 수술.. 앞뒤로 별 걸 다하네 하면서 웃네요. 이게 마지막이길 기도합니다. 제 글이 막 진단 받으신 분이나 수술 고려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씩씩하게 수술 받고, 후기도 올리겠습니다!!! 모두 더 건강해지세요!!!! 여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날들의 연속. 반복되는 날들을 뒤로하고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당일치기 여행이 갑작스레 정해지게 되었다. 덜컹거리는 소리에 멍하니 귀를 기울이다보니 생각이 조금씩 정리된다. 옆자리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한모금 먹다보니 사르르 마음도 녹는다. 평소 좋아하는 노래도 듣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목적지. 인증샷 한장 찰칵찍고 발걸음을 옮긴다. 사람들의 말소리도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도 높고 푸르른 하늘도 예뻐서 자꾸 웃음이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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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 신나는 소리에 맞춰서 달려오는 버스에 몸을 실으니 정거장마다 추억이 함께 스쳐 지나간다. 치열하게 살아가던 하루… 유난히 일이 잘 풀려 즐겁던 하루 열정적으로 별들을 응원하던 공연장… 예상보다 너무 치열했던 티켓팅에 엉켜버 린 털실처럼 멈췄던 머리… 생일이라고 여기저기 축하해주던 날.. 아프다는 한마디에 괜찮냐고 물어오던 연락들… 그리고 친구들과 즐거웠던 한 강치맥… 그래.. 그날 하늘 하늘 코스모스가 참 예뻤었지. 소소한 일상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던 중 가까이에 바다가 보인다. 설레이는만큼 빨라지는 발걸음. 그렇게 한참을 서서 고민과 걱정은 밀어보내고 행복한 일. 즐거운 일은 가슴 가득히 담았다. 그러자 다시 살아 낼 수 있냐고 물어오는 파도에 ‘YES’라고 대답하였다. 내가 다시 찾아오거든 보고싶은 마음과 동시에 위로받고 싶은 마음도 있으니 지금처럼 함께 있어 달라는 말과 함께… 예쁘게 물들어가는 노을도 찰칵! 한장 더 담아본다. 열차를 타려고 발길을 돌리던 중 띵동!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한참 주고받는 대화속에 ‘왜 연락 안했냐’는 친구의 아쉬운 마음도 들린다. | 그러면서도 ‘방은 잡았냐… 열차는 언제냐… 서울에서 차편은 어떻게할거냐…또 택시냐…’ 관심과 걱정이 고맙다. 약속도 후다닥 잡고나니 ‘나 그래도 잘 살아왔구나… 이런 친구도있고….’ ‘알고 지낸지 10년이 넘은 우리.. 이것도 인연이겠지? 꼭 남녀 사이에 인연만 인연은 아닐테니까. 피곤해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함께해서 좋았던 날들의 나와 우리가 생각나서 미소가 지어졌다. 그 곁에서 찬란하게 반짝 이던 파도도 자꾸만 내 마음속을 간질였다. 짧게 쓰는건 어려워서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어요^^ 바다 사진은 2년전 12월 부산이에요. 토요일은 ‘봄인가?’ 싶었는데 일요일은 비가 와서 부산의 겨울을 제대로 느끼고 왔답니다ᄒᄒ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도시가 부산이거든요. 다녀왔던 사진도 같이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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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님들! 마음만은 넉넉한 명절되시고 몸도 마음도 같이 살찌시길바래요^^ 해피 듄데이 보내세요♡ 제 생각에 두훈님의 키워드는 치맥일것같아요. 안녕하세요. 그동안 카페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정보도 얻고 나름 위로도 받고 해서 제 상태도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홍콩으로 이사 가려고 신랑은 이미 가 있는 상태에 짐도 다 보냈고 10세, 6세 두 아이들과 잠시 호텔 생활을 하며 마치 관광객인냥 서울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있던 차였어요. ᄒ 출국 예정일이 9월 19일이었는데, 9월 6일 일요일에!! 홍콩으로 갈 준비 중인 반려묘 둘을 고양이 호텔에 맡기고 항공용 켄넬을 가지러 차에 잠시 갔다오려다가 비오는 날 세칸 짜리 대리석 계단에서 미끄러져 발목을 접질리며 꺽였습니다. 와. 진짜.. 딱 알겠더라구요. 내가 헛것을 보았나 싶게 발목이 꺽여 있었고, 바로 알았어요. 이건 부러졌구나.. 섣불리 움직이면 안되겠다 싶어 바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고양이호텔 사장님께 발목이 부러진 거 같다고 전화드리고 바로 119에 전화를 했 어요. 그리고 서울에 가까운 친인척이 하나도 없어서 청주에 계신 시부모님께 전화 드려서 제가 발목이 부러진 거 같으니 지금 바로 서울로 올 라와 주십사 했죠. 그때 시간이 밤 9시반이었어요.. 119 구급차가 오고.. 저희 두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본 고양이호텔 사장님이 감사하게도 시부모님이 오실 때까지 맡아 주시기로 하고 혼자 구급차 를 타고 병원에 갔어요. 의료진 파업하던 때라 엑스레이 찍고 바로 정형외과 교수님이 내려 오셨고, 이건 수술을 해야 하고, 예쁘게 똑 부러진 것도 아니고, 심하게 부러진 편이라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지요. 다들 경험하셨겠지만.. 이게 진짠가 싶고.. 꿈인가 싶고.. 갑자기 입원에 수술에.. 애들은 어쩌고 출국은 어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