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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맨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입장하게 되면어쨌든 그리하여 9월 6일에 입원하고 9월 8일에 수술을 하고, 9월 11일 통깁스를 했어요. 출국은 10월 13일로 미뤘고 퇴원하고 서울에 오갈데가 없는지라 청주 시댁에 아이들과 내려와서 요양중입니다. 퇴원하고 첫 외래 때 찍은 사진이에요. 지금은 스테플도 다 빼고 통깁스도 오픈캐스트로 바꾼 상태입니다. 오픈캐스는 제가 따로 알아보고 따로 다른 병원을 찾아가서 한 거예요. 통깁 스와 오픈캐스트 각각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처음에 제 수술 부위를 쳐다보지도 못했고, 통깁스할 때는 식은땀에 속이 울렁거려서 누워 있어 야 할 정도였어요. 제 몸인데 제 몸같지 않고 도무지 익숙해지지가 않더라구요. 실밥 다 푼 후에 오픈캐스트로 바꾸고 제 상처들을 조금씩 들여 다보기 시작했고, 이젠 내 상처도 내 다리에 박혀 있는 철판과 나사들도 징그럽거나 무섭지 않게 된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조금씩 발가락이라 도 움직여볼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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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을 주물러주는 것도 종아리 근육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고 오픈캐스트 사이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최대한 주물러 주고 있고, 도움 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지만 다리 올렸다 내렸다도 하고, 공중자전거 타기도 해보고 틈틈히 움직여 보고 있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사연이 길었네요. ᄒ 어쨌든 그래서 제가 궁금한 건, 저는 지금 오픈캐스트를 하고 있는 중인데 다음 예약을 출국 전날로(다음주 월요일) 해 놨거든요. 그날 오픈캐 스트 풀고 보조기를 하든 할 것 같은데, 그러면 그 다음날 두 아이를 데리고 출국해야 하는데.. 전에 담당샘이 8일이나 12일 중에 오라고 하신 걸 12일에 가겠다고 한 건데 그냥 8일에 가서 푸는 게 나을까 싶어서요. 그때는 최대한 안움직 이는 기간을 길게 하려고 12일에 예약을 잡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13일에 출국인데 그 전에 오픈캐스트는 풀고 보조기는 반깁스는 조금이라 도 적응하고 발 딛는 연습을 며칠 해 본 뒤에 출국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 저는 통증도 심하지 않고 상태가 많이 나아진 거 같아서 8일에 가서 풀고 싶은데 그래도 될지 궁금하네요. 홍콩으로 가서는 그쪽에서 가능하면 재활을 받겠지만, 자가격리 기간도 있고 해서 당분간은 카페에 올라온 재활운동들 정보를 참고해서 열심 히 재활해 보려구요. 정보도 올려주시고 자기 경험 공유해 주신 회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희 모두 언젠간 낫겠지요. 음악과 1도 상관없는 순도100% 개인적인 주관충만 글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수필? 오늘 아침에 아랫층 할머니께서 어제밤 저희집 층간소음으로 인한 괴로움과 그 방지를 호소하러 오셨습니다. 그때 저희집 그분은 출근 전이었고 저희 둘은 나름대로 순화시켜 억울함을 호소했구요. 이미 이사온 이튿날과 집들이날, 두번에 걸쳐 당신의 심장이 약해서 소음좀 주의해 달라는 방문을 하셨었구요. 나름 밤에는 애 잠깰까봐서라도 티비 볼륨도 최소로 놓고 까치발하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속이 상해서 또 이사가야할까보다고 그분?을 붙잡고 푸념했죠. 낮동안 머릿속이 복잡했고 친구붙잡고 하소연에 앞으로의 대처에.. 블라블라 전화가 뜨거워질 정도로 요란을 떨었죠. 저녁식사후 애가 졸라서 메모리게임( 두장의 카드를 뒤집어 같은 그림의 카드쌍을 많이 찾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했습니다. 그분?이 자꾸 카드를 열오를 안맞추고 나열하길래 애가 구구단 개념도 익힐겸, 좌표개념도 익힐겸, 애가 기억하기 편하도록, 애랑 함께 여섯장 씩 네줄로 열오를 맞춰 펼쳐 놓으라고, 싸인을 보내는데 그럴필요 없다고 대충 하네요. 조금 짜증이났지만 계속하는데 카드가 여나문 장 남자, 다시 섞더니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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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게임에서 저희둘은 열심히?! 져주고 애는 재밌다고 좋아했습니다. 열과 오를 맞추지 않았지만 애는 생각보다 쉽게 기억했습니다. 질서 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도 나름의 질서를 찾아 적응했나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랫층에 내려가서 얘길 하고 오겠답니다. 저는 괜히가서 충돌하지 말라고 저저히 말렸지만 일단 제말은 안듣고 보는 사람이라 결국 갔습니다. 간지 십분쯤 후에 움직이고 있냐고 전화를 하더군요. 싸우러 간줄 알았는데 저희집의 소음정도를 직접 들어보러 간 모양입니다. 그러더니 뜬금 없이 버터를 하나 얻어 들고 왔습니다. 할머니가 감각이 많이 예민하신거 같다고 할말은 하고 밤에 집안에서 걸어다닐 자유?는 확보해 왔네요.. 흠.. 분하지만 인정해야 할거 같습니다. 열과 오가 정렬된 각잡힌 틀이 없어도 사람은 나름의 질서를 찾아내 적응할 수 있고 오히려 더 유연하게 변화에 적응 한다는 것, 겉으로 목소리크고 둔감해 보여도 속으론 여우같이 타협할 줄 아는 사람도 있다는것, 저같이 와꾸와 질서만 찾는 꼰대는 실제 카오스 상태인 문제해결에서는 무능할 수 있다는 걸요. 저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이지만 실용음악을 공부하게 된지 1년이 조금 넘었어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실용음악을 처음 공부하려고 했던 이유는, 클래식 전공인데도 불구하고 실용음악을 못 하는거에 대해 왜 실용음악을 못 하냐는 식의 피아노 전공 아닌 사람들의 이해 부족과 더 불어 제가 너무 자존심이 크게 상한일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실용음악의 실. 자도 모르는 저 였지만, 최동규 교수님을 영상으로 우연히 알게 되고 라방을 듣게 되고 원주팀 정기세미나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자존심 상했던일들로 그렇게 마음이 힘들었는데 드디어 결심이 딱 선거죠. 2부는 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